[09월 11일 17시 03] 박지원 "조성은 만난 건 사실..고발사주 얘기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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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와 만나기는 했지만, 해당 의혹에 대해선 전혀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11일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와 만나기는 했지만, 해당 의혹에 대해선 전혀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식사를 함께했던 건 맞지만 이번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이야기는 전혀 나누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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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크립트]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와 만나기는 했지만, 해당 의혹에 대해선 전혀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장은 1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화도 하고, 종종 만나기도 하는 사이"라며 "그런 차원의 만남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씨 역시 연합뉴스에 박 원장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0일 TV조선은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의 의혹 보도 3주 전인 지난달 11일 서울 롯데호텔 식당에서 조 씨가 박 원장을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전 총장 측은 박 원장과 조 씨의 공모 가능성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mzk19@yna.co.kr
[기사 전문]
박지원 "조성은 만난 건 사실…고발사주 얘기 안했다"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11일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와 만나기는 했지만, 해당 의혹에 대해선 전혀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날 TV조선은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의 의혹 보도 3주 전인 지난달 11일 서울 롯데호텔 식당에서 조 씨가 박 원장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박 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식사를 함께했던 건 맞지만 이번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이야기는 전혀 나누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화도 하고, 종종 만나기도 하는 사이"라며 "그런 차원의 만남이었다"고 덧붙였다.
조 씨도 연합뉴스에 박 원장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 씨는 2016년 국민의당 총선 공천관리위원을 지낼 당시 당 지도부였던 박 원장과 가까워졌고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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