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野 공수처 김웅 압수수색 반발에 "누가 법치 준수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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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사진) 전 법무부 장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 압수수색에 대한 야당 반발에 "누가 법치를 준수하겠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공수처는 지난 10일 고발 사주 의혹의 참고인인 김웅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과 자택,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오전 10시쯤부터 의원실 앞을 막아선 국민의힘 의원들 반발로 11시간 만인 오후 9시18분쯤 압수수색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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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사진) 전 법무부 장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 압수수색에 대한 야당 반발에 "누가 법치를 준수하겠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와 각 행정부서, 전·현직 장관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감행했을 때에도 모두 할 말이 많았지만 묵묵히 응했다"고 글을 썼다.
그는 "그런데 공수처가 '윤석열 일파'의 범죄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법원 영장을 받아 압수수색을 실시하자, 야당 탄압이라고 난리를 치며, 압수수색을 거부하고 저지했다"며 "누가 법치를 준수하는가"라고 했다.
공수처는 지난 10일 고발 사주 의혹의 참고인인 김웅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과 자택,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오전 10시쯤부터 의원실 앞을 막아선 국민의힘 의원들 반발로 11시간 만인 오후 9시18분쯤 압수수색을 중단했다. 공수처는 내일 다시 김웅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설 예정이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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