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11일 17시 01] 뉴스 브리핑

신규확진 1천865명 이틀째 1천800명대..수도권 74.2% 본격 재확산, 박지원 "조성은 만난 건 사실..고발사주 얘기 안했다", 국민지원금 신청 닷새 만에 대상자 10명 중 6명 지원금 받아 등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86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확진자 중 74.2%가 수도권에서 발생해 수도권이 본격적인 재확산 국면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와 만나기는 했지만, 해당 의혹에 대해선 전혀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박 원장과 조 씨의 공모 가능성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시작 닷새 만에 지급 대상자의 62.2%가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고요.

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세종시가 단기적인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입주물량 증가로 올해는 가장 낮은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국가대표팀 소집기간 종아리를 다친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소식, 끝으로 전해드립니다.

mzk1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