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조만간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다시 나설 듯..압수물 분석 착수

우철희 2021. 9. 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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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의혹 수사에 착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압수수색이 무산된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에 대한 영장 재집행에 조만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김웅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재집행 시기와 방식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어제 김웅 의원과 손준성 검사의 자택과 사무실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파일, 서류 등을 분석해 '고발 사주' 의혹을 밝혀낼 단서를 찾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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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의혹 수사에 착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압수수색이 무산된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에 대한 영장 재집행에 조만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김웅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재집행 시기와 방식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의원실 컴퓨터나 서류 등에 대한 증거 인멸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신속하고 철저한 의혹 규명을 위해 의원실 압수수색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적절한 시기와 방식 등에 대한 내부 논의 등을 거친 뒤 조만간 재집행에 나설 전망입니다.

또, 공수처는 여운국 차장과 수사3부를 주축으로 구성된 '고발 사주' 의혹 수사팀 인력 일부가 오늘 출근해 압수물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공수처는 어제 김웅 의원과 손준성 검사의 자택과 사무실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파일, 서류 등을 분석해 '고발 사주' 의혹을 밝혀낼 단서를 찾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이어,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 씨에게 제출받은 텔레그램 대화방 등 휴대전화 자료에 대해서도 분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압수물 분석을 어느 정도 마친 뒤 주요 참고인이나 피의자에 대한 소환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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