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또 막말.."재난지원금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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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내뱉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노엘은 10일 SNS를 통해 자신의 신곡을 혹평한 누리꾼들을 향해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센 척하네"라고 적었습니다.
노엘은 음원 사이트 댓글 창에서 누리꾼들이 작성한 비판적인 댓글을 캡처한 사진도 함께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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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내뱉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노엘은 10일 SNS를 통해 자신의 신곡을 혹평한 누리꾼들을 향해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센 척하네”라고 적었습니다.
노엘은 음원 사이트 댓글 창에서 누리꾼들이 작성한 비판적인 댓글을 캡처한 사진도 함께 올렸습니다. 사진에 따르면 음원 사이트 이용자들은 노엘의 신곡에 대해 “응 구려”, “개인적으로 노엘은 이렇게 자기 자랑 하는 것보다 내면의 감정들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는 곡이 좋을 듯”이라고 평했습니다.
앞서 노엘은 여러 차례 막말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지난 4월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향해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이다.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다”라고 언급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대해 “진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개콘이 왜 망했겠나”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한편, 노엘은 지난 2019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 등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받았습니다. 올해 2월 부산에서 길거리 폭행에 휘말려 지난 4월 검찰에 송치됐으나,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 종결됐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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