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삼거리 교차로서 시내버스-승용차 충돌 5명 사상(종합)

남승렬 기자 2021. 9. 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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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0시 31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여남동 포항대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20대 운전자가 운전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11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삼거리 교차로에서 포항대학교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버스 우측 앞범퍼와 여남동에서 시내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앞 부분이 충돌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교차로는 신호등은 점멸 신호 중이었으며 사고 버스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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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남승렬 기자 = 10일 오후 10시 31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여남동 포항대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20대 운전자가 운전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B양(18)이 숨지고 총 5명이 다쳤다.(포항북부소방서제공)2021.9.11/© 뉴스1
10일 오후 10시 31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여남동 포항대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20대 운전자가 운전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B양(18)이 숨지고 총 5명이 다쳤다.(포항북부소방서제공)2021.9.11/© 뉴스1

10일 오후 10시 31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여남동 포항대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20대 운전자가 운전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11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삼거리 교차로에서 포항대학교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버스 우측 앞범퍼와 여남동에서 시내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앞 부분이 충돌했다.

경찰 조사에서 사고 승용차에는 운전자 A씨(20)와 10대 3명 등 총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양(18)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A씨도 대구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뒷좌석에 타고 있던 10대 2명은 목, 허리,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전해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교차로는 신호등은 점멸 신호 중이었으며 사고 버스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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