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 일본서도 터졌다..마지막 회 일본 전역 생중계 결정

김원겸 기자 2021. 9. 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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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월드와이드보이그룹 프로젝트 SBS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의 마지막 방송이 한국과 일본에 동시 생중계된다.

일본 에이벡스가 운용하고 NTT도코모가 운영하는 플랫폼인 dTV를 통해 11일 방송되는 '라우드' 마지막 회가 일본 전역에 실시간 생중계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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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우드' 마지막 회가 일본에서 동시 방송된다. 제공|SB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1년 반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월드와이드보이그룹 프로젝트 SBS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의 마지막 방송이 한국과 일본에 동시 생중계된다.

일본 에이벡스가 운용하고 NTT도코모가 운영하는 플랫폼인 dTV를 통해 11일 방송되는 ‘라우드’ 마지막 회가 일본 전역에 실시간 생중계하기로 결정됐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제외하고 예능 프로그램이 해외 플랫폼에 실시간 방송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라우드’는 첫 회 방송분부터 약 2, 3주의 시차를 두고 dTV를 통해 일본에 방송되어 올 정도로 화제를 모아왔고, 프로그램과 참가자들에 대한 현지의 열기가 높아지자 이번 주 마지막 방송은 시차 없이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로 결정된 것이다.

일본 현지의 ‘라우드’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이계훈, 천준혁, 우경준 등 한국인 참가자들을 포함해 국적을 가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의 인기는 케이주, 아마루, 고키 등 일본 출신 참가자들의 존재감에 의존한 ‘반짝 관심’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작년 일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대성공을 거둔 ‘Nizi 프로젝트’의 프로듀서 박진영에 대한 신뢰도와 글로벌 스타 싸이의 탈아시아급 인지도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본 현지 방송은 지한파 DJ 후루야 마사유키, 인기 아이돌 출신 아사히 나오 등 유명 방송인들의 진행과 해설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방송 당일 저녁 6시 30분부터 ‘라우드 최종회 생방송: 14회, 15회 한 번에 보기 스페셜’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회차인 14회 방송을 시작으로 8시 55분 생방송되는 15회 최종회를 연이어 방송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라우드’의 마지막 방송은 1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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