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횡단보도 지나가던 60대 레미콘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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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A씨가 레미콘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8시 35분경 부산 사상구 덕포동 한 도로에서 시멘트 공장으로 들어가려고 좌회전 하던 레미콘 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A씨를 쳐,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기사 B씨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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