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태풍 '찬투' 오나?

송태희 기자 2021. 9. 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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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가 다음주 우리 나라에 남부,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한반도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 발생한 찬투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대만 남쪽 약 530㎞ 부근 해상을 지났습니다. 

찬투의 이동속도는 시속 15㎞, 중심기압은 92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53m입니다. 

찬투는 내일(12일) 저녁 대만 남서쪽 약 10㎞ 부근 육상에 다다른 뒤 오는 14일 오전에는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130㎞ 부근 육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우리나라로 방향을 틀어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육상까지는 올라오지 않겠지만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 일본 규슈로 지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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