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훼손 후 도망"..20대男, 관악구서 검거

김채현 2021. 9. 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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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서 20대 남성 A씨를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검거했다.

A씨는 가석방 두 달 만인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한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

경찰은 "A씨를 법무부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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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의 발목에 채워 진 전자발찌.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서 20대 남성 A씨를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검거했다.

A씨는 사기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아 올해 10월 만기 출소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4월 가석방되면서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A씨는 가석방 두 달 만인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한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

경찰은 A씨의 과거 동선을 토대로 잠복하다 붙잡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법무부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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