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동수에 전화로 요청, 대검 부장과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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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에게 직접 연락해 공익신고 보호를 요청했다고 밝히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공익신고자와 검찰 간 모종의 거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어제(10일) 조 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본인이 지난 3일 한동수 감찰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공익신고자 보호를 요청했고 "한동수 부장은 '휴대전화 제출'을 조건으로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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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에게 직접 연락해 공익신고 보호를 요청했다고 밝히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공익신고자와 검찰 간 모종의 거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어제(10일) 조 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본인이 지난 3일 한동수 감찰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공익신고자 보호를 요청했고 "한동수 부장은 '휴대전화 제출'을 조건으로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조 씨는 "법무부에 제보할까도 생각을 했지만, 민주당 장관이라서 줬다는 정치적 해석을 피하고 싶어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는 대검 감찰부를 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오늘 SNS에 "공익신고자가 대검 감찰부장의 전화번호를 직접 구해서 소위 '딜'을 했다는 것이 이례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익신고자로 지정되기 위해 대검 감찰부장의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권익위에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대검 감찰부장에게 '쳐들어 가다시피 했다'는 이야기는 매우 자신감이 있었거나, 그런 경로를 알려준 사람이 있었다는 이야기"라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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