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 48.9%..울산·대전 4개, 제주 5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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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8.9%로, 950개 병상 중 485개가 비어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1.8%로 절반을 넘어섰고, 비수도권은 이보다 낮은 43.3%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울산은 16개 병상 중 4개만 남아 있고, 대전도 14개 병상 중 4개만 비어 있는 등 비수도권 일부 지역 지역에서는 가동률이 70%를 초과하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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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8.9%로, 950개 병상 중 485개가 비어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1.8%로 절반을 넘어섰고, 비수도권은 이보다 낮은 43.3%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울산은 16개 병상 중 4개만 남아 있고, 대전도 14개 병상 중 4개만 비어 있는 등 비수도권 일부 지역 지역에서는 가동률이 70%를 초과하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전국의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7.6%로 집계 돼, 450개 중 191개 병상이 남아 있습니다.
정부가 어제, 비수도권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함에 따라 위중증 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146개, 중등증 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1천17개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앞서 수도권 지역은 지난달 13일 시행된 행정명령으로 위중증·중등증 환자 전담 치료병상 약 600개가 추가됐습니다.
박진주 기자 (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0061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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