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텃밭' TK서도 민주당 경선 열기 후끈..거리두기 붕괴는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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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세번째 지역순회 경선이 열린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는 행사 시작 전부터 '장외 응원전'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순회 경선이 열리기 약 3시간 전인 낮 12시쯤부터 각 후보 지지자 등 수백명이 행사장인호텔인터불고 인근에 모여 세(勢) 과시에 나섰다.
조직력을 앞세운 후보의 응원전이 뜨겁게 달아오르자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 등은 '네거티브 아웃'이라는 펼침막을 흔들며 기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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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세번째 지역순회 경선이 열린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는 행사 시작 전부터 '장외 응원전'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순회 경선이 열리기 약 3시간 전인 낮 12시쯤부터 각 후보 지지자 등 수백명이 행사장인호텔인터불고 인근에 모여 세(勢) 과시에 나섰다.
일부 후보자의 지지자들은 전라도와 경기도, 강원 등에서 원정 응원을 왔다. 이들은 지지 후보에게 한표를 행사할 것을 호소하는 문구 등이 적힌 펼침막과 손팻말 등을 들고 있었다.
조직력을 앞세운 후보의 응원전이 뜨겁게 달아오르자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 등은 '네거티브 아웃'이라는 펼침막을 흔들며 기싸움을 벌였다.
이같은 수많은 인파가 몰린 탓에 코로나19 거리두기는 사실상 무너졌다. 행사 진행 요원들이 "옆 사람과 거리를 유지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지만 일부 지지자들은 한곳으로 몰려 거리낌없이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대구·경북 경선 개표 결과는 이날 오후 6시를 전후로 공개될 전망이다.
대구·경북의 권리당원과 대의원은 1만6170명이다. 대구·경북 권리당원의 온라인 투표율은 63.1%를 기록했다. 1만5118명 중 9536명이 참여한 것이다. 대의원 투표율은 82.3%로, 총 1010명 중 83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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