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20대 검거..출소 반년 전 가석방

이주원 기자 2021. 9. 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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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망친 20대 남성이 약 3개월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1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서 20대 남성 이모씨를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붙잡았다.

출소와 함께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은 이 씨는 가석방 약 2달 만인 지난 6월 서울 강남구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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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연합뉴스
[서울경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망친 20대 남성이 약 3개월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1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서 20대 남성 이모씨를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붙잡았다.

경찰은 이 씨의 과거 동선을 파악해 이를 토대로 잠복하다 검거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 씨는 사기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만기출소를 약 6개월 앞둔 지난 4월 가석방됐다.

출소와 함께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은 이 씨는 가석방 약 2달 만인 지난 6월 서울 강남구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경찰로부터 이씨의 신병을 인계받은 서울서부보호관찰소는 도주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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