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일상 생활 대부분서 집단감염..가락시장 누적 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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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날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남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 기준 총 18명으로 더 늘었다.
서울 송파구의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과 관련해선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총 7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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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건설업, 경기 파주시 주간 보호센터 등
중대본 "8월 25일~9월 9일 가락시장 방문자 검사"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날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확진자는 77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강동구의 한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선 지난 4일 이후 종사자, 이용자, 가족, 지인 등이 연속해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에서는 서구 소재 한 보험회사에서 종사자 7명이 확진됐다. 연수구의 한 건설업과 관련해서도 이달 5일 이후 종사자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 파주시에서는 주간 보호센터 이용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남양주시의 또 다른 주간보호센터(2번째 사례)와 관련해서 전날까지 종사자 3명, 이용자 13명 등 모두 1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됐다. 남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 기준 총 18명으로 더 늘었다.
기존 수도권 집단감염 사례의 규모도 증가 중이다. 서울 송파구의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과 관련해선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총 77명으로 늘었다. 이 중 종사자가 74명, 이들의 가족이 3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재난문자를 통해 “8월 25일~9월 9일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932 가락시장 종사자 및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검사를 독려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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