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4명 확진..해운대구 목욕장 집단감염 발생(종합)

하경민 2021. 9. 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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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목욕장, 체육시설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등 하루새 4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10일 오후 3명, 11일 오전 41명 등 하루새 44명(부산 1만1894~1만1937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가족 전파에 의한 목욕장 종사자 1명이 확진된 이후 목욕장 종사자와 이용자 등 97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이용자 중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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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남구 체육시설 접촉자 6명 추가, 누적 10명
부산 인구 65% 백신 1차 접종, 40.4% 2차 완료

[서울=뉴시스]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865명 늘어난 27만1227명이다. 사망자는 10명이 증가해 누적 235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372명 감소해 총 2만5909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목욕장, 체육시설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등 하루새 4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10일 오후 3명, 11일 오전 41명 등 하루새 44명(부산 1만1894~1만1937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 확진자 중 접촉자는 30명, 감염원 불명 사례는 14명이다.

접촉자의 경우 가족 12명, 지인 3명, 동료 6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목욕장 4명, 음식점 2명, 주점 1명, 교회 1명, 어린이집 1명 등이다.

먼저 해운대구 소재 목욕장에서 집담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가족 전파에 의한 목욕장 종사자 1명이 확진된 이후 목욕장 종사자와 이용자 등 97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이용자 중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용자 4명, 종사자 1명, 가족 등 접촉자 5명)이다.

부산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목욕장에 대하여는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1차 접종자는 65만79명 늘어 누적 3280만966명이다. 전체 국민의 63.9%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38.6%인 1982만3479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또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소재 체육시설에서 접촉자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확진자 누계는 총 10명(종사자 1명, 이용자 2명, 접촉자 7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입원환자 중 이날 67명이 퇴원해 누적 격리해제자는 총 1만1230명이며, 누적 사망자 153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7857명(접촉자 4339명, 해외입국자 3518명)이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577명(타지역 확진자 16명, 검역소 확진자 7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3명이다.

전날 백신 접종 인원은 1차 3만8562건, 2차 3만671건이다. 이로써 부산 전체 인구의 65%(218만1508명)가 1차 접종을 했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40.4%(135만489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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