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 2358명, 백신 접종 후 사망 8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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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국내에서 지금까지 사망한 사람은 2358명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자도 855명에 달했다.
여기에 코로나19 감염 후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한 경우는 259명에 달한다.
모두 855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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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코로나 19로 국내에서 지금까지 사망한 사람은 2358명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자도 855명에 달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 235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집계 대비 10명 늘어난 수지다.
전체 감염자 중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코로나19 치명률은 0.87%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모두 24만2960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만5909명이다.
반면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누적 사망 신고자는 모두 596명이다. 여기에 코로나19 감염 후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한 경우는 259명에 달한다. 모두 855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는 의미다.
다만 이들의 사망 원인은 대부분 백신과 연관성이 인정되지 않고 있다. 정부 피해조사반이 지금까지 29차례 회의를 열고 예방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 사례 2117건의 인과성을 평가한 결과, 사망 2건, 중증 5건, 아나필락시스 245건 등 252건에서만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인정됐다.
한편 백신 종류별로 보면 접종 후 사망 신고자는 백신별로 화이자 465명, 아스트라제네카 365명, 모더나 13명, 얀센 12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차 기준 3280만966명이다. 전체 인구의 63.9%에 해당한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1982만3479명으로, 인구 대비 38.6%에 달한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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