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특수교 계측정보 실시간 백업센터 구축 완료

성초롱 2021. 9. 11.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전국 특수교의 계측정보를 원격으로 취합해 관리하는 '특수교 계측정보 실시간 백업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실시간 백업센터 운영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취합한 교량 계측정보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안전관리원이 구축한 특수교 계측정보 백업센터에서 직원들이 시스템 점검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국토안전관리원은 전국 특수교의 계측정보를 원격으로 취합해 관리하는 '특수교 계측정보 실시간 백업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특수교는 케이블을 사용해 교량 상판을 공중에 매단 형식의 교량으로, 현수교와 사장교를 주로 뜻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008년부터 해상교량을 포함한 전국 일반국도상의 특수교량 32개에 대한 통합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들 특수교의 유지관리와 안전도 모니터링을 위한 실시간 계측데이터를 관리하는 교량계측관리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이 계측관리시스템은 각 교량별로 나눠져 특정 교량이 재난이나 재해로 시스템 장애를 겪을 경우 신속한 원인 분석과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새로 구축된 실시간 백업센터은 교량별로 관리되던 계측정보를 진주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통합해 관리해 재난 시 계측 데이터의 손실을 방지하고 신속한 재난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실시간 백업센터 운영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취합한 교량 계측정보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