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제니퍼 로페즈, 17년만 재결합 후 공식 석상서 처음으로 모습 드러내

김찬영 2021. 9. 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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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제니퍼 로페즈(오른쪽)와 벤 애플렉(왼쪽)이 재결합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로페즈는 하얀 드레스에 카르띠에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했다.

이들은 서로의 허리를 끌어당기고 지그시 바라보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후 2021년 봄, 두 사람은 약 17년 만에 재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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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제니퍼 로페즈(오른쪽)와 벤 애플렉(왼쪽)이 재결합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같은 소식은 AP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베니스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 같이 등장했다.

이날 로페즈는 하얀 드레스에 카르띠에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했다.

애플렉은 검은색 턱시도를 입고 등장했다.

이들은 서로의 허리를 끌어당기고 지그시 바라보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02년 7월 열애를 시작해 같은 해 11월 약혼 발표까지 했다.

당시 이들은 ‘베니퍼’라는 애칭으로도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2004년 헤어졌다.

이후 2021년 봄, 두 사람은 약 17년 만에 재결합했다. 

이제는 서로를 ‘베니퍼 2.0’으로 소개하고 있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여생을 함께 보낼 계획을 갖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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