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국민지원금 못 받는 시민에게도 1인당 25만원 지급

김평석 기자 2021. 9. 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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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지난 6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8%)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에게도 모두 1인당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모든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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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뉴스1 DB) © News1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지난 6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8%)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에게도 모두 1인당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11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시 전체 인구 30만 5908명(2021년 6월말 기준)의 21.8%인 6만6695명이다.

지급 금액은 166억7375만원인데 경기도가 90%, 하남시가 10%를 각각 부담한다.

시는 이를 위해 16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제305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는 현재 도의회에 관련 예산안을 상정해 놓고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모든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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