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고장' 영동군 이색 도전..농산물 융복합 먹거리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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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에 나선다.
군은 2년간 지역 농산물인 감, 호두, 포도, 복숭아 등을 활용한 빵, 쿠키, 젤리, 잼 등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한다.
장인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과일을 활용한 6차 산업 토대가 확고해 졌다"며 "먹거리 개발로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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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10억원 들여 지역 과일 활용 개발 나서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에 나선다.
영동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년간 국비 5억원과 군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을 들여 여러 개 특화 품목을 결합해 차별화한 특산품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2년간 지역 농산물인 감, 호두, 포도, 복숭아 등을 활용한 빵, 쿠키, 젤리, 잼 등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한다.
군은 재배 농가와 충북농업기술원, 유원대학교, 가공업체, 체험마을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영동은 포도·복숭아 주산지다. 전국 점유율 21%, 6.1%에 달하는 호두와 감도 생산하고 있다.
장인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과일을 활용한 6차 산업 토대가 확고해 졌다"며 "먹거리 개발로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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