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고장' 영동군 이색 도전..농산물 융복합 먹거리 상품화

장인수 기자 2021. 9. 11.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에 나선다.

군은 2년간 지역 농산물인 감, 호두, 포도, 복숭아 등을 활용한 빵, 쿠키, 젤리, 잼 등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한다.

장인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과일을 활용한 6차 산업 토대가 확고해 졌다"며 "먹거리 개발로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 공모사업 선정
2년 동안 10억원 들여 지역 과일 활용 개발 나서
충북 영동의 감깍는 모습. © News©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에 나선다.

영동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년간 국비 5억원과 군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을 들여 여러 개 특화 품목을 결합해 차별화한 특산품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2년간 지역 농산물인 감, 호두, 포도, 복숭아 등을 활용한 빵, 쿠키, 젤리, 잼 등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한다.

군은 재배 농가와 충북농업기술원, 유원대학교, 가공업체, 체험마을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영동은 포도·복숭아 주산지다. 전국 점유율 21%, 6.1%에 달하는 호두와 감도 생산하고 있다.

장인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과일을 활용한 6차 산업 토대가 확고해 졌다"며 "먹거리 개발로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