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30대 남성, 응급실까지 쫓아갔다 음주운전도 적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이트 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만나게 해달라며 병원 응급실에 쫓아 가 행패를 부리다 음주운전 사실까지 적발돼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오전 3시쯤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붙잡혀 있는 것 같다"는 112 신고를 받고, 관악구에 있는 피해자의 집으로 출동해 피해자를 순찰차에 태워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는데, 당시 A씨는 자신의 차를 타고 병원까지 쫓아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트 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만나게 해달라며 병원 응급실에 쫓아 가 행패를 부리다 음주운전 사실까지 적발돼 입건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연인 관계인 20대 피해자에게 여러 차례 '죽여 버린다'고 협박·폭행하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33살 남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오전 3시쯤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붙잡혀 있는 것 같다"는 112 신고를 받고, 관악구에 있는 피해자의 집으로 출동해 피해자를 순찰차에 태워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는데, 당시 A씨는 자신의 차를 타고 병원까지 쫓아왔습니다.
경찰은 "여자친구를 만나게 해달라고 행패를 부리는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술 냄새가 나는 것을 인지하고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고, 면허 취소 수치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재영 기자 (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0054_348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석열 피의자로 입건‥김웅·손준성 압수수색
- 김웅 "불법 압수수색, 공수처장 책임져야‥내일 검찰에 고발장 제출"
- 국민의힘, "불법 압수수색" 공수처장 고발장 검찰에 제출
- 尹측 "제보자 박지원 만나"‥제보자 "의혹 언급 안했다"
- WSJ "미 연준, '11월 테이퍼링 시작' 합의 추진"
- 신규 확진 1천865명‥수도권 비중 이틀째 75% 육박
- '청해부대 집단 감염' 발생 문무대왕함, 무사 귀환
- 전국 휘발유 가격 4주 연속 소폭 하락
- [권희진의 세계는] 9.11 후 20년‥'패배'만 기다려 온 아프간 전쟁
- 바이오엔테크 "5∼11세 대상 코로나19백신 수주내 승인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