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나온 올레디 코코, 뒤늦게 학폭 인정.."직접 사과하고 파"

김지은 2021. 9. 11.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댄스 듀오 올레디의 코코(본명 양사랑)가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하며 뒤늦게 사과했다.

코코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올레디 코코. (사진=코코 SNS 캡처) 2021.09.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댄스 듀오 올레디의 코코(본명 양사랑)가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하며 뒤늦게 사과했다.

코코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그는 "오랜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보내며 이렇게 글을 올린다. 변명처럼 들릴 수 있으나 글을 올리는 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고 저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과거 저의 과오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 저는 학창 시절 후배들과 친구들에게 철없는 생각과 행동으로 상처를 줬다. 반성하며 그때 저의 잘못된 행동을 떠올리고 되돌아볼 때마다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고 돌이켰다.

코코는 "겨우 용기를 내어 상처받은 분들께 제 잘못을 사과드리고자 지인을 통해 수소문하여 한분 한분 연락을 드리고 사과하고자 했다. 그러나 연락을 거부하시는 분도 있고 또 연락이 닿지 않는 분도 있었다. 그래서 충분하지 않을 수 있겠으나 이렇게 글로라도 제 잘못에 대해 사과드린다. 그리고 기회를 주신다면 직접 사과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코코는 올레디 멤버 아이키와 미국 댄스 프로그램 '월드 오브 댄스' 출연해 제니퍼 로페즈의 극찬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9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