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이번엔 재난지원금 대상자 비하 논란 [종합]
황채현 온라인기자 2021. 9. 11. 14:33
[스포츠경향]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가수 노엘이 이번엔 재난지원금 대상자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노엘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 센 척하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노엘의 신곡을 두고 혹평하는 팬들의 댓글이 담겼다. 노엘은 해당 팬들에 분노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노엘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팬들의 혹평이 지나쳤다면서도, 재난지원금 대상자 비하로 비칠 법한 글을 남긴 노엘에 실망감을 표했다. 노엘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노엘은 지난 4월에도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단어)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그는 당시 “나를 욕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이라며 “대깨문은 사람이 아닌 벌레들”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엘은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상태로 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를 설립해 래퍼로 활동 중이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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