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오클랜드전 1⅔이닝 2실점 빅리그 잔류 빨간 불..팀은 5-10 대패 [TEX 리뷰]

손찬익 2021. 9. 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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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양현종이 9일 만에 등판 기회를 얻었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마르테의 중전 안타로 2사 1,2루 추가 실점 위기에 놓인 양현종은 올슨을 3루 땅볼로 아웃시키며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이날 1⅔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삐걱거린 양현종의 평균 자책점은 5.17에서 5.45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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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프라이즈(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양현종이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lsboo@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양현종이 9일 만에 등판 기회를 얻었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빅리그 잔류 가능성도 점점 옅어지는 분위기다. 

양현종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9일 만의 등판. 

4-7로 뒤진 4회 1사 3루서 선발 글렌 오토를 구원 등판한 양현종은 올슨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채프먼과 대타 데이비스를 각각 3루 땅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닝 종료. 

5회 선두 타자 칸하를 헛스윙 삼진 처리한 양현종은 켐프와 머피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다. 앤드루스를 2루 땅볼 유도하며 한숨을 돌리는 듯 했지만 해리슨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마르테의 중전 안타로 2사 1,2루 추가 실점 위기에 놓인 양현종은 올슨을 3루 땅볼로 아웃시키며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양현종은 4-10으로 뒤진 6회 데인 더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1⅔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삐걱거린 양현종의 평균 자책점은 5.17에서 5.45로 상승했다. 

한편 텍사스는 5-10으로 패했다. 선발 오토는 3⅓이닝 8피안타 3볼넷 5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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