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울산 중구, 공공시설 운영중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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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10일까지였던 공공시설 운영중단 기간을 22일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구는 델타 변이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전국적으로 연일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현 상황을 고려해,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불가피하게 공공시설 운영중단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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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2일까지 경로당·어린이집 등 공공시설 310개소 운영중단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10일까지였던 공공시설 운영중단 기간을 22일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구는 델타 변이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전국적으로 연일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현 상황을 고려해,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불가피하게 공공시설 운영중단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운영이 중단된 시설은 문화·관광시설 19개소, 평생학습센터·도서관 23개소, 체육시설 20개소, 종합사회복지관·경로당·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230개소, 자전거 대여소 5개소, 주민자치센터 13개소 등 중구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 310개소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방역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며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주민 모두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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