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EA] 넓게 퍼진 한국, '한점돌파 '중국에 패배 (PU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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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패배로 배운 것은 있었으나 승패를 뒤집을 '깨달음'은 아니었다.
동아시아 3국 E스포츠 축제 ECEA의 두 번째 종목, 배틀그라운드에서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실력 격차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뒤이어 어제와 비슷한 '신들린' 수류탄 활용을 보인 중국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을 차례차례 쓰러트리며 큰 격차를 만들어냈고, 승리를 쟁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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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어제의 패배로 배운 것은 있었으나 승패를 뒤집을 '깨달음'은 아니었다.
동아시아 3국 E스포츠 축제 ECEA의 두 번째 종목, 배틀그라운드에서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실력 격차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11일 오후 1시 10분경 펼쳐진 PUBG(배틀그라운드) 경기(20:20)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소대 전투' 두 번째 경기가 미라마에서 펼쳐졌다.
중국이 먼저 로스레오네스(남쪽)을 선택했고, 한국은 엘포조 등지(북쪽)에 착륙했다. 다만 중국의 크레이지는 의도인지 실수인지 모를 단독 행동으로 미라마 최북단에 떨어졌다.
한국은 어제의 패배를 되새김질한 듯, 넓게 퍼져 파밍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 특히 네픽스가 '움직이는' 보급상자를 획득, 길리슈트와 기관총을 획득했다.
자기장이 다소 한국에게 유리하게 형성됐다. 그러나 츄마세라 성당을 거점으로 어제와 같이 한 점 돌파를 시도했고, 한국 선수들이 넓게 퍼진 가운데 순간적으로 수적 우위를 가져갔다.
뒤이어 어제와 비슷한 '신들린' 수류탄 활용을 보인 중국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을 차례차례 쓰러트리며 큰 격차를 만들어냈고, 승리를 쟁취한다.
이번 패배로 한국은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결승 진출을 판가름하는 '살얼음판 매치'를 벌이게 되었다. 반면 중국은 손쉬운 전승으로 결승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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