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9월 10척 이상 임시선박 투입..HMM 정상화로 한시름 놓은 물류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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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9월 임시선박 10척 이상을 투입한다.
특히 HMM은 국내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9월에만 임시선박 9척을 투입 노력키로 결정했다.
HMM은 미주, 유럽, 러시아, 호주, 베트남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이달 총 9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적선사인 HMM까지 노사합의 후 전격적으로 물류대란을 잠재우기 위해 나서고 있어 더 많은 임시선박이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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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선사 HMM 동참 속 다수 선박 추가될 수도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정부가 9월 임시선박 10척 이상을 투입한다. HMM 파업위기가 노사합의로 일단락 나면서 8월 13척에 이어 다수 임시선박을 확보한 것이다. 치솟는 컨 운임 상황에서 물류대란을 일부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9월 운항 계약상 확보된 임시선박은 10척이다. 특히 HMM은 국내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9월에만 임시선박 9척을 투입 노력키로 결정했다.
지난 7일 5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급 컨테이너선 ‘HMM 플래티넘(Platinum)호’가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했다. 오는 18일 미국 타코마(Tacoma)항을 거쳐, 22일 로스앤젤레스(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은 앞서 지난 3일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패러마운트(Paramount)호’도 투입했다. HMM 패러마운트호는 임시선박 중 처음으로 광양항에서 LA항으로 출항했다.
HMM은 호주 노선에도 처음으로 임시선박을 투입한다. 오는 8일 다목적선(MPV·multi-purpose vessel) ‘HMM 울산(Ulsan)호’가 부산항에서 출발 오는 22일 멜버른(Melbourne)항을 경유해 28일 시드니(Sydney)항까지 운항할 계획이다.
HMM은 미주, 유럽, 러시아, 호주, 베트남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이달 총 9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9월 임시선박이 최소 10척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약된 계획만 미주노선 7척, 동남아노선 2척, 유럽 1척이다. 여기에 국적선사인 HMM까지 노사합의 후 전격적으로 물류대란을 잠재우기 위해 나서고 있어 더 많은 임시선박이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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