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산투 감독 "손흥민 상태 좋지 않아"..결장 가능성↑

박지혁 2021. 9. 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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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컨디션 난조로 11일(한국시간)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의 누누 산투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1~2022 EPL 4라운드를 앞두고 "손흥민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의료진이 적절한 진단을 내릴 것이다"고 했다.

손흥민은 최근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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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손흥민, 오른 종아리 근육 염좌

[수원=뉴시스] 정병혁 기자 = 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 대한민국 손흥민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1.09.07.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컨디션 난조로 11일(한국시간)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의 누누 산투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1~2022 EPL 4라운드를 앞두고 "손흥민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의료진이 적절한 진단을 내릴 것이다"고 했다.

손흥민은 최근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정을 소화했다.

2일 이라크와의 1차전을 뛴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오른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근육 염좌였다.

이에 7일 레바논과의 2차전에는 나서지 않았다.

당시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이 어제(6일) 훈련 후 우측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실시한 검사 결과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레바논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영국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구단으로부터 다시 한 번 정밀 검사를 받았다.

개막 3연승으로 선두에 있는 토트넘으로선 초반 승점을 쌓을 수 있는 좋은 흐름에서 간판 공격수의 부상이 뼈아프다.

이밖에 조바니 로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이상 아르헨티나), 다빈손 산체스(콜롬비아)가 대표팀 합류 이후 복귀하지 못했다. 이들은 18일 합류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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