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승 도전' 류현진, 가을야구·다승왕 두 마리 토끼 사냥

김상익 2021. 9. 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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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의 다음 등판 경기가 서너 차례 변경되는 우여곡절 끝에 결국 내일 새벽 열리는 리그 최약체 팀 볼티모어와 더블헤더 1차전으로 확정됐습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시즌 자신의 개인 최다승 기록 14승과 타이를 이루게 됩니다.

시즌 14승은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최다승 기록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내셔널리그 시절 모두 3차례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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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론토 류현진의 다음 등판 경기가 서너 차례 변경되는 우여곡절 끝에 결국 내일 새벽 열리는 리그 최약체 팀 볼티모어와 더블헤더 1차전으로 확정됐습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시즌 자신의 개인 최다승 기록 14승과 타이를 이루게 됩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일 양키스를 제물로 시즌 13승을 거둔 류현진이 그 상승세 그대로 시즌 14승에 도전합니다

상대는 승률 3할에 머물고 있는 동부지구 최하위 팀 볼티모어.

올 시즌 류현진이 3승 1패를 거둔 상대인데 패전을 기록한 지난 1일 대결도 6회 투아웃까지는 노히트로 호투하다 집중 3안타를 맞고 3실점 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시즌 14승은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최다승 기록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내셔널리그 시절 모두 3차례 경험했습니다.

4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르는 류현진이 연승에 성공할 경우 개인 최다승 타이 기록뿐 아니라 양키스 게릿 콜과 나란히 리그 다승 공동 1위에도 오릅니다.

신무기 슬라이더가 또 한 번 제 역할을 해준다면 앞선 경기처럼 체인지업과 커터의 위력도 배가될 전망입니다.

[류현진 / 토론토 투수(지난 7일) : 이제는 한 타자 한 타자를 집중적으로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해야 할 것 같고 아웃카운트와 이닝 수 이런 거 상관없이 타자를 상대로 집중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할 겁니다.]

보스턴, 뉴욕 양키스와 벌이는 시즌 막판 불꽃 튀는 와일드카드 경쟁을 위해서도 에이스의 호투가 절대 필요한 시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생애 첫 다승왕 등극과 팀의 2년 연속 가을 야구 합류를 가를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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