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의 STL, 암 극복 투수 QS+ 달성에도 2-4 패 [STL 리뷰]

손찬익 2021. 9. 11.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광현의 소속 구단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안방에서 신시내티 레즈에 덜미를 잡혔다.

세인트루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암 투병 끝에 재기에 성공한 존 레스터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로 나서 7이닝 2실점(3피안타 4볼넷 2탈삼진) 호투했으나 팀 타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김광현의 소속 구단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안방에서 신시내티 레즈에 덜미를 잡혔다. 

세인트루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암 투병 끝에 재기에 성공한 존 레스터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로 나서 7이닝 2실점(3피안타 4볼넷 2탈삼진) 호투했으나 팀 타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신시내티가 먼저 웃었다. 2회 1사 후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의 좌월 솔로포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4회 1사 후 조이 보토의 좌월 1점 홈런으로 2-0으로 앞서갔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말 공격 때 선두 타자 놀란 아레나도의 볼넷에 이어 야디에르 몰리나의 좌월 투런 아치로 2-2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신시내티는 9회 호세 가르시아의 좌중간 2루타로 3-2 역전에 성공했고 야수 선택으로 1점 더 보탰다.

신시내티 선발 타일러 마흘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을 잘 던졌다. 세 번째 투수 마이클 로렌젠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고 마이클 기븐스는 9회 마운드에 올라 세이브를 추가했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를 달성했고 조이 보토도 손맛을 봤다.

세인트루이스 야디에르 몰리나는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로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