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레이 "상대 감독 도발? 시간 낭비 원치 않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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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도 상대하기 바쁜데 상대 감독의 신경전에 대처해야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로비 레이(30)가 이에 대해 말했다.
레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4 1/3이닝 8피안타 2피홈런 2볼넷 8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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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도 상대하기 바쁜데 상대 감독의 신경전에 대처해야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로비 레이(30)가 이에 대해 말했다.
레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4 1/3이닝 8피안타 2피홈런 2볼넷 8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느낌이 정말 좋았다. 손에서 공이 나갈 때도 감이 좋았다"며 이날 컨디션에 대해 말했다. 이어 "전투를 벌였다. 이상하게 이곳(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 올 때마다 그러는 거 같다. 지난 경기 토론토에서 이들을 상대할 때는 잘던졌다. 무엇이 문제인지 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레이는 브랜든 하이드 상대 감독의 도발에도 대응해야했다. 하이드 감독은 경기 초반 레이를 향해 계속해서 뭔가를 외쳐댔다.
볼티모어 더그아웃을 노려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던 레이는 "타석에 들어서지 않은 다른 누군가를 상대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며 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감정 통제를 꽤 잘했다"며 상대의 도발에 흔들리지 않고 투구를 이어갔다고 자평했다.
한편, 하이드 감독은 'MASN'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어떤 일 때문에 그런 대응을 했는지는 밝히고 싶지않지만, 다른 방식, 다른 단어를 사용하며 대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 말이 마이크에 잡힌줄을 몰랐다. 당황스러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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