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오후 날씨] 맑고 일교차 큰 날씨..제주 오후까지 비
이설아 2021. 9. 11. 12:22
오늘과 내일은 전반적으로 쾌청한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제주도에 5에서 1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내일은 밤부터 강원 영동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아직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찬투'는 타이완을 관통한 뒤 다음 주 초 중국 상하이 부근을 지나겠습니다.
이후에 동쪽으로 급격히 방향을 틀어 제주 남쪽 바다로 이동하겠는데요.
지금의 예상대로라면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월요일에 제주도부터 비바람이 치기 시작해 금요일 오전까지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 지역에 안개가 짙게 껴있습니다.
밤사이 안개는 다시 짙어져 내일 아침에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강릉과 전주, 광주, 대구 30도 남부는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높겠습니다.
오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겠습니다.
제주도 해안은 오늘 오후부터 너울이 밀려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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