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2억 새아파트 '반값 전세', 살만한지 들어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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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세대비 80% 이하 전세가에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을 1900호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오는 15일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특히 고덕강일13단지(강동리엔파크13단지)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신축해 공급하며 가장 많은 339가구를 모집하는만큼 많은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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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세대비 80% 이하 전세가에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을 1900호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오는 15일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특히 고덕강일13단지(강동리엔파크13단지)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신축해 공급하며 가장 많은 339가구를 모집하는만큼 많은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최초로 이 단지 주택을 직접 방문해 꼼꼼히 살펴보고 상권, 교통, 교육 등 주변 환경도 직접 둘러봤다. ☞ 장기전세주택 안방부터 화장실까지, 유튜브 '부릿지'에서 실물 확인하세요!
▶조한송 머니투데이 기자
네. 안녕하세요. <부릿지> 조한송, JYP 박진영입니다. 오늘 저희가 나와있는 현장은 고덕강일 13단지인데요. 오는 15일부터 서울시가 장기전세 주택으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주택입니다. 이번에 서울시에서 신규로 공급하는 총 365가구 중에 고덕 강일 13단지에 339가구가 풀리는데요. 그래서, 아무래도 이 단지에 관심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박진영 머니투데이 기자
아 그러면 이 장기전세주택이란 게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요?
▶조한송 머니투데이 기자
네. 서울시에서 시세 대비 60~80% 가격에 저렴하게 최장 20년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주택인데요. 전용면적 59㎡, 그러니까 25평형이 풀리거든요. 그런데, 전세보증금이 3억2500만원에 형성이 됐습니다.
▶박진영 머니투데이 기자
예. 이 인근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물어봤는데, 도대체 이 인근에 전세가가 6억원대에 형성이 돼 있다고 하더라고요.
▶조한송 머니투데이 기자
59㎡ 기준으로.
▶박진영 머니투데이 기자
네. 지난달 실거래가도 그렇고, 뭐, 지금 호가가 나와 있는 것도, 한 6억원 안팎으로 이렇게, 전세가가 형성이 돼 있다, 고 했으니까, 거의 반값 수준이라고는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네. 그리고 오늘은 저희가 사실 일전에도 그 장기전세 주택에 대해서 한 번 취재를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그 집 정말 살만한지 궁금하다" "실제로 한번 보고 싶다"고 관심이 많으셨는데, 그래서 오늘 저희가 이렇게 특별히 주택 내부를 최초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조한송 머니투데이 기자
저희가 정말 예비입주자의 마음으로 낱낱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 내부 이동>
▶박진영 머니투데이 기자
여기가 이제 진짜 실제로 입주를 하게 될 곳인데요. 저희가 먼저 살짝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보시죠. 벨을 눌러볼까요?
▶조한송 머니투데이 기자
과한 또 설정을... (내부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박진영 머니투데이 기자
일단 새집이라서 깔끔하고 훤한 느낌이에요.
▶조한송 머니투데이 기자
여기에 텔레비전이 아마 들어가는 것 같고, 이렇게 쇼파를 두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게 59A타입이라고 하는데, 59에서는 타입이 총 세 타입이 있다고 해요.
▶박진영 머니투데이 기자
네, 네. 이번에 모집하는 것은 다 59. 그리고 이번에는 이제 부엌인데, 수납공간이 굉장히 많은 것 같네요. 한번 열어봐 주시고.
▶조한송 머니투데이 기자
여기는 큰방이고요. 안방이고요. 그리고 특징이 붙박이가 없어요. 여기는 이렇게 이중창이 돼 있고, 커튼 같은 것은 입주자분들이 직접 다셔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또 여기 에어컨 연결구라고 돼있어요. 그래서 이게 벽을 뚫을 수가 있나, 에어컨 설치가 가능하나 물어봤더니...(중략)
<주변 환경>
▶조한송 머니투데이 기자
네, 고덕 강일 13단지가 속한 이 고덕 강일지구 3지구는요. 이 뒤로 보이시는 강솔초등학교로 배정이 된다고 해요. 그런데 이 단지에서 이곳 초등학교로 걸어오는 데는 도보로 꽤 거리가 되더라고요.
▶박진영 머니투데이 기자
네. 걸으면 20분에서 25까지는 족히 걸리는 거리라고 알고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멀다, 그렇다면 더 가까운 초등학교가 있지 않으냐. 그렇게 생각을 하실 거예요. 그래서, 이제 단지 바로 근처에 보면 강현초등학교(가칭) 신설 부지가 있어요. 그런데 제가 교육청에 문의를 드려본 결과, 이 신설 초등학교가 생길지 여부는 아직까지는 미정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자세한 내용은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연 박진영, 조한송 기자
촬영 김진석, 김세용 PD
편집 김진석, 김세용 PD
디자이너 신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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