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가 주도 대항전..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개막
이승은 2021. 9. 11. 11:34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가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정부 주도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이 개막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어제부터 사흘 일정으로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를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개막했습니다.
대회 정식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클래시 로얄 등으로, 세 나라 선수단은 모두 130명입니다.
문체부는 국제 이스포츠 대회 표준을 제시하고, 이스포츠 산업 선도국으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초전으로 이번 대회를 연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중일 세 나라는 2019년에 열린 문화콘텐츠 산업포럼에서 문화 교류를 늘리고 이스포츠 국제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기로 협의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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