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백신 1차 62.8% 접종..누적 확진자 2717명 유지

기사내용 요약
25만3505명 백신 접종 완료…완료율 37.6%

[서울=뉴시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1차 접종자는 65만79명 늘어 누적 3280만966명이다. 전체 국민의 63.9%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38.6%인 1982만3479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가 2717명을 유지하고 있다. 또 도민 42만3432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1차 접종률이 62.8%를 보이고 있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신규 확진자 6명(2712번~2717번) 발생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0일 확진자 6명의 감염경로는 ▲제주 확진자 접촉 5명(2712번~2716번) ▲유증상자 1명(2717번) 등이다.

확진자 중 2명(2712번·2714번)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발생한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2개 학교(대정중·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476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11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2만3432명, 완료자는 25만3505명으로 1차 접종률 62.8%, 완료율 37.6%를 보이고 있다.

접종대상 인구의 70%인 접종 목표 인구수 대비 1차 접종률은 105.2%, 완료율은 63.0%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이상 반응신고 건수는 68건(아스트라제네카 12건, 화이자 32건, 모더나 24건)으로 모두 두통과 발열 증상인 경증으로 나타났다.

한편 9월 들어 확진자 105명이 발생했으며, 최근 일주일(지난 4일~10일)간 7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0.86명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14명, 격리 해제자는 260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