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내륙 맑고 한낮 더워..큰 일교차 유의

보도국 2021. 9. 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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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많이 걷혔습니다.

한두 시간 전만 해도 100m 앞도 보기 힘든 곳이 있을 정도로 내륙에 안개가 짙게 꼈는데요.

이제 남아있는 안개도 차츰 사라지겠고, 전국에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제주도에만 5~10mm의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하늘이 맑은 만큼 햇볕에 기온도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현재 시각 기온 보시면 서울이 23.4도, 원주 23.6도, 대구 22.9도를 보이면서 선선한데요.

한낮에는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서 덥겠습니다.

서울이 28도, 원주 28도, 대구 30도까지 오르면서 아침과 10도 정도 기온이 크게 차이 나겠습니다.

한편 13호 태풍 '꼰선'과 14호 태풍 '찬투' 가 동시에 북상 중입니다.

우리나라는 이 중 14호 태풍 '찬투'의 간접영향을 받겠습니다.

태풍은 주말 사이 대만을 지나 다음 주 화요일 중국 상해를 거쳐 동쪽으로 방향을 확 틀겠습니다.

이 영향으로 월요일에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화요일과 금요일 사이엔 제주와 남부지방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피해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는 낮 기온도 조금씩 내려가서 주 후반엔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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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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