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괴물본색' MTV 홀렸다
[스포츠경향]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미국에서 발매한 신곡 ‘One Day(원 데이)’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몬스타엑스는 11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유명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에 출연, 싱글 ‘One Day’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블랙으로 의상을 매치한 몬스타엑스는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믿듣퍼 장인’(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타이틀과는 180도 다른 반전의 감성을 드러내며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특히 래퍼 주헌과 아이엠은 이번 라이브 무대를 통해 보컬로서의 매력적인 모습도 자랑, 완성도 높은 무대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키는데 성공했다.
무대 이후 주헌과 기현은 MTV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TV Friday Live stream(프라이데이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전화 인터뷰로 전 세계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 인사를 나눴다. 주헌은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기분이 너무 좋다. 이 노래를 듣게 될 팬들에게 ‘우리가 늘 몬베베를 생각하고 함께 하고 있다’라는 느낌과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2021 MTV VMA’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것에 대해 “노미네이트 된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다. 저희가 항상 최선을 다했고, 팬 분들과 함께 힘내서 왔기에 얻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소감도 덧붙였다.
또한 오는 2022년 1월 진행을 앞둔 몬스타엑스의 세 번째 월드투어에 대해 기현은 “코로나19 때문에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무대가 너무나 많았지만 그러지 못했었다. 그리운 마음과 동시에 얼른 몬베베 눈 앞에서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뿐이다. 코로나19가 안정화 된다면 어떤 나라던, 도시던 몬베베가 있다면 그저 좋을 것 같다”고 희망사항을 드러냈다.
약 1년 7개월 만에 미국에서 발표한 몬스타엑스의 ‘One Day’는 ‘언젠가 기분이 좋아지겠지,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믿고 있으면서도 그때 그 감정 속에 갇혀 쉽게 나아가지 못함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신곡 발매와 함께 전 세계적인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글로벌한 저력을 입증해 보인 몬스타엑스의 ‘One Day’ 무대는 MTV 유튜브 채널 및 ‘MTV Fresh Out Live’ SNS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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