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청해부대 탑승했던 문무대왕함 국내 도착

곽상은 기자 2021. 9. 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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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승조원들이 탑승했던 문무대왕함(4천400t급)이 아프리카 현지를 출발한 지 52일 만에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해군은 아프리카로 긴급파견됐던 장병 147명이 문무대왕함을 끌고 오늘(11일) 안전하게 진해 해군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 7월 청해부대 34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수송기를 급파해 승조원 301명을 국내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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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승조원들이 탑승했던 문무대왕함(4천400t급)이 아프리카 현지를 출발한 지 52일 만에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해군은 아프리카로 긴급파견됐던 장병 147명이 문무대왕함을 끌고 오늘(11일) 안전하게 진해 해군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파견 장병들은 함정 인계인수를 한 뒤 소속 부대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전원 백신 접종 완료자로, 국내 도착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돼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로 격리하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해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 7월 청해부대 34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수송기를 급파해 승조원 301명을 국내로 이송했습니다.

아울러 현지에서 문무대왕함을 인수받아 오도록 강감찬함 소속 병력 위주로 구성된 인수단을 급파했고, 인수단은 현지에서 7월 21일 출항해 그동안 2만4천여㎞를 항해했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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