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개막 3연승 지휘 산투, EPL 8월의 감독에 선정

권종오 기자 2021. 9. 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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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개막 3연승을 지휘한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47)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1-2022시즌 첫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습니다.

EPL 사무국은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산투 감독이 2021년 8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산투 감독이 EPL 이달의 감독으로 뽑힌 것은 직전 소속팀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세 차례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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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개막 3연승을 지휘한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47)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1-2022시즌 첫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습니다.

EPL 사무국은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산투 감독이 2021년 8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산투 감독은 팬과 축구전문가 투표를 합산한 결과 후보에 함께 오른 라파엘 베니테스(에버턴),데이비드 모예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토마스 투헬(첼시) 감독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산투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사령탑에 올랐고, 시즌을 시작하자마자 리그 3연승을 이끌며 팀을 선두에 올려놓았습니다.

산투 감독이 EPL 이달의 감독으로 뽑힌 것은 직전 소속팀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세 차례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8월 이달의 선수상은 웨스트햄의 스트라이커 미카일 안토니오에게 돌아갔습니다.

안토니오는 지난달 리그 3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웨스트햄이 2승 1무,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을 보탰습니다.

대니 잉스(애스턴 빌라)가 지난달 2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넣은 선제 결승골은 이달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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