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찬투' 온다.. "14~15일 폭우 대비해야"

조승예 기자 2021. 9. 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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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대만을 거쳐 우리나라도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투'는 12~13일 대만 남단과 중국 남동해안 부근을 거쳐 빠르면 14일, 늦어도 15일에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찬투'는 30도 안팎의 고수온지역을 지나가면서 폭발적으로 발달할 에너지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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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우리나라도 14일쯤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태풍 '오마이스'가 상륙해 부산 부산진구 서면 도로가 물에 잠긴 모습./사진=뉴스1
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대만을 거쳐 우리나라도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투'는 12~13일 대만 남단과 중국 남동해안 부근을 거쳐 빠르면 14일, 늦어도 15일에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찬투'는 30도 안팎의 고수온지역을 지나가면서 폭발적으로 발달할 에너지원을 확보했다. 북쪽에 놓인 아열대 고기압으로 인해 회전력이 증가한 데다 직경 400㎞로 규모의 작은 크기로 집중도를 강화해 빠르게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심기압은 920hPa(헥토파스칼)대로 매우 강한 수준이며 중심 부근의 풍속은 초속 50m 안팎에 달한다. 우리나라에 근접할 때까지 위력은 약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만을 거쳐 북쪽으로 향하는 진로의 경우 14일 전후에 제주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면서 "태풍이 저기압으로 변질해 들어오더라도 우리나라 북쪽 상공에 찬공기가 위치해 있어 남쪽의 고온의 에너지와 만나 호우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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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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