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신규확진 1865명, 67일째 네자릿수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1. 9. 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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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8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186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1227명(해외유입 1만3915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9.5~11)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490명→1375명→1597명→2048명→2049명→1892명→1865명으로, 1300명∼20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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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9.10/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8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7월 7일부터 67일째 네자릿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186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1227명(해외유입 1만3915명)이라고 밝혔다. 총 검사 건수는 15만5470건이다.

최근 1주일(9.5~11)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490명→1375명→1597명→2048명→2049명→1892명→1865명으로, 1300명∼20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1461명→1351명→1563명→2012명→2018명→1857명→1816명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신규확진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56명, 경기 560명, 인천 131명 등 수도권에서만 1347명이 확인돼 전국 대비 74.2%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35명, 대구 42명, 광주 21명, 대전 65명, 울산 29명, 세종 9명, 강원 33명, 충북 29명, 충남 92명, 전북 15명, 전남 24명, 경북 33명, 경남 36명, 제주 6명 등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 49명 가운데 19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30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42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사람은 2227명으로 누적 24만2960명(격리해제율 89.58%)이 됐다. 위중증 환자 352명을 포함해 현재 2만5909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2358명이며,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87%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65만79명이 신규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으면서 총 3280만96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41만5720명으로, 총 1982만3479명이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쳤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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