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현대홈타운 등 부산 '고가아파트' 공매시장에

김미영 입력 2021. 9. 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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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거제1차현대홈타운 아파트가 다음주 공매시장에 나온다.

최저입찰가격이 10억원 넘는 고가이지만, 일반 부동산시장보다는 낮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거제1차현대홈타운(전용면적 156㎡, 8층)의 경우 감정가와 최저입찰가격 10억900만원으로 첫 공매에 부쳐진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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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3~15일 832건 물건 공매 진행
화명롯데캐슬카이저·더블유비씨더팰리스 등 첫공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거제1차현대홈타운 아파트가 다음주 공매시장에 나온다. 최저입찰가격이 10억원 넘는 고가이지만, 일반 부동산시장보다는 낮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3~15일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1900억원 규모, 83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거제1차현대홈타운(사진=네이버부동산 갈무리)
이번 공매엔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00건이 포함됐다. 특히 거제1차현대홈타운(전용면적 156㎡, 8층)의 경우 감정가와 최저입찰가격 10억900만원으로 첫 공매에 부쳐진다. 이 아파트는 일반 부동산시장에서 지난 7월 11억원(6층)에 실거래됐으며, 현재 호가는 13억8000만원까지 올라있다.

역시 부산의 북구 화명동 화명롯데캐슬카이저아파트에서도 공매 물건이 나온다. 전용 132㎡짜리 9층 물건이 감정가와 최저입찰가 모두 8억9600만원으로 결정됐다.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오피스텔인 더블유비씨더팰리스(33층, 214㎡)는 18억5000만원으로 공매에 부쳐진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단 점도 유의사항이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5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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