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 4주 연속 소폭 하락..서울만 1,700원대

이성훈 기자 2021. 9. 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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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최근 4주 연속 하락하며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1원 내린 ℓ당 1천642.2원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도 1.2원 하락한 ℓ당 1천436.7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6달러 하락한 배럴당 70.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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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최근 4주 연속 하락하며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1원 내린 ℓ당 1천642.2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5월 초부터 15주 연속 상승하다가 지난달 중순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에서 서울만 1천700원을 넘기고 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ℓ당 1천618.3원이었습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ℓ당 1천650.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ℓ당 1천617.8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도 1.2원 하락한 ℓ당 1천436.7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소폭 상승했던 국제유가는 이번 주 다시 소폭 하락하는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6달러 하락한 배럴당 70.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유럽중앙은행의 채권매입 속도 완화, 아시아 지역 석유수요 둔화 우려 등 수요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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