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와 당당한 투샷 "무슨 사이?"

2021. 9. 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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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마동석이 안젤리나 졸리와 투샷으로 영화잡지 커버를 장식했다.

토탈필름은 10일(현지시간) SNS에 마동석과 안젤리나 졸리의 투샷 커버를 게재했다.

이들은 극중에서 ‘찐우정’을 펼친다. 지난해 12월 마블의 협력업체인 레드울프는 “‘부산행’ 마동석은 팀에서 가장 강하고 친절한 멤버인 갈가메시로 등장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과거에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그는 세나(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추방되었고, 결국 실질적인 파트너가 된다”면서 “우주 에너지의 강력한 외골격을 투사할 수 있는 길가메시는 역사상 데비안트와의 싸움으로 전설이 된 사나운 전사이다”라고 소개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연기하는 세나 캐릭터에 대해선 “전투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우주 에너지를 사용하여 생각할 수 있는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면서 “종종 서툴고 냉담한 그녀는 수세기에 걸쳐 길가메시와 우정을 돈독히 한다”고 밝혔다.

마동석과 안젤리나 졸리의 호흡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마블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다채롭고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역대급 기록과 232개 부문 이상의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의 새로운 마블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1년 최고의 화제작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토탈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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