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창작무대·씻김굿' 광주전통문화관 온라인 공연

류형근 2021. 9. 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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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문화로 초가을 분위기를 전하는 공연이 무등산 자락에서 주말동안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11일과 12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에서 토요상설공연과 '무등풍류 뎐'이 잇따라 펼쳐진다고 밝혔다.

12일 무등풍류 뎐은 무형문화재 추모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의 마지막은 고인이 된 광주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극락왕생과 예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세대의 액운을 물리치고 만복을 기원하는 무대로 장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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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일·12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무등풍류 뎐

[광주=뉴시스] 광주문화재단은 11일과 12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에서 토요상설공연과 '무등풍류 뎐'이 잇따라 펼쳐진다고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통 문화로 초가을 분위기를 전하는 공연이 무등산 자락에서 주말동안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11일과 12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에서 토요상설공연과 '무등풍류 뎐'이 잇따라 펼쳐진다고 밝혔다.

토요상설공연은 공연단체 '날비(飛)'가 국악 장단과 재즈 선율이 어우러진 국악창작무대 '비상-꿈'의 무대를 펼친다.

아리랑을 모티브로 연인의 만남과 설렘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꿈 아리랑'을 시작으로 '느루' '너울시나위' 등을 연주한다.

또 자신을 믿고 높이 날아올라 세상에 꿈을 펼쳐라는 의미가 담긴 창작곡 '비나리랑' '아름다운 나라'를 잇따라 선보인다.

12일 무등풍류 뎐은 무형문화재 추모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호 남도판소리 공대일을 비롯해 전통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킨 뒤 별세한 기능보유자와 예능보유자의 넋을 위로하는 씻김굿이 진행된다.

씻김굿은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이윤선의 진행으로 시작된다. 이어 초가망석, 손님굿, 제석굿, 액막음, 고풀이, 씻김, 넋올리기, 희설, 망자를 위한 길닦음, 종천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의 마지막은 고인이 된 광주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극락왕생과 예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세대의 액운을 물리치고 만복을 기원하는 무대로 장식된다.

광주시 무형문화재는 기능분야 12명, 예능분야 10명 등 총 22명의 보유자와 3개의 보유 단체가 지정돼 있으며 전통문화관의 전수실에는 예능 8명, 기능 4명 등 총 12명의 무형문화재가 입주해 전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생중계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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