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한 후임 찾아가 협박한 20대 구속..돈 요구
보도국 2021. 9. 11. 08:52
제대 후 손도끼를 들고 후임을 찾아가 돈을 달라며 협박한 2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지난 8일 상근 예비역 후임이던 A씨 주거지 인근으로 찾아가 폭언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등 협박한 혐의로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같은 부대 후임인 공범과 함께 A씨를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으며 범행 당시 손도끼를 들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A씨는 B씨로부터 협박을 받은 날 오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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