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사과 "광주 붕괴사고 장면, 삭제 조치" [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 측이 광주 학동 붕괴 사고 장면을 사용한 점에 사과했다.
제작진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 최종회를 통해 "3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일부 장면에 광주 학동 붕괴 사고 및 포항 지진 피해 뉴스 화면 등 부적절한 장면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일부 장면에 광주 학동 붕괴 사고 및 포항 지진 피해 뉴스 화면 등 부적절한 장면이 사용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 최종회를 통해 “3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일부 장면에 광주 학동 붕괴 사고 및 포항 지진 피해 뉴스 화면 등 부적절한 장면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사고 피해자 및 가족분들, 그리고 모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장면은 재방송 및 VOD에서 삭제 조치하였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아픔과 실망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지난 3일 방송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의 테러로 극중 욕망의 상징인 헤라펠리스가 붕괴돼 뉴스로 보도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당시 드라마 측은 광주 학동 붕괴 사고 및 포항 지진 피해 뉴스 실제 자료화면을 사용해 피해자들에게 트라우마를 복기시킬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 이하 ‘펜트하우스3’ 제작진 입장 전문
지난 9월 3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일부 장면에 광주 학동 붕괴 사고 및 포항 지진 피해 뉴스 화면 등 부적절한 장면이 사용됐습니다. 사고 피해자 및 가족분들, 그리고 모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해당 장면은 재방송 및 VOD에서 삭제 조치하였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아픔과 실망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담비 “후배들 무례함 토로하니 손현주 뼈때려”
- 김지민 확 달라진 외모, 여배우 뺨칠 정도
- 지민, 연예계 은퇴 후 근황 “밝은 모습”
- “강남 핫가이 눈요기” 나르샤 女전용 파격쇼 연출
- 이효리 오죽 억울하면…실시간 가슴 X-ray 촬영 공개
- 아내 외도 의심 CCTV 공개…“그래, 바람 피웠다” (오은영 리포트)
- 박기량 충격, 165만원 월세 살면서 “한달 배달비 300만원” (사당귀)[TV종합]
- 홍진영, 뷰티 브랜드 CEO 변신 후 물오른 미모
- 표예진 방광 터지겠네…♥이준영 ‘표안튀’ (나대신꿈)[TV종합]
- ‘피지컬100’ 조진형 “동생들과 회식하면 천만 원 나와” (돈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