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46명 확진..전남 동부권 지역감염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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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발생했다.
광주는 광산구 물류센터 관련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외국인 고용 사업장 관련 4명, 북구 중학교 관련 3명, 기존 확진자 및 타 지역 감염자 접촉 등이 11명이다.
여수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유증상이 6명이고, 기존 확진자 접촉 2명, 자가격리 중 확진이 1명이다.
여수와 순천 확진자 중 기업체 직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식당직원 등이 포함돼 있어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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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 21명, 물류센터·외국인 사업장 지속
전남 25명, 감염경로 미궁 동부권 확산
김영록 지사 순천시청서 방역대책 회의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발생했다.
1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광주에서 21명(4393~4413번), 전남에서 25명(2796~2820번)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는 광산구 물류센터 관련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외국인 고용 사업장 관련 4명, 북구 중학교 관련 3명, 기존 확진자 및 타 지역 감염자 접촉 등이 11명이다.
지역별로는 북구 8명, 광산구 7명, 서구 4명, 동구와 남구가 각각 1명씩이다.
전남지역은 여수와 순천, 광양 등 동부권에서 지역감염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여수 9명, 순천 7명, 광양 3명, 목포·나주·해남·함평·장성 각각 1명씩이다. 진도 1명은 스리랑카 해외유입이다.
여수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유증상이 6명이고, 기존 확진자 접촉 2명, 자가격리 중 확진이 1명이다. 순천은 유증상 1명, 기존 확진자 접촉 5명, 자가격리 중 확진 1명이다.
여수와 순천 확진자 중 기업체 직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식당직원 등이 포함돼 있어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오전 순천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장, 순천시장, 광양부시장 등과 함께 동부권 코로나19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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