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등 7곳 34명 확진..지난주 하루평균 34명

[서울=뉴시스]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892명 증가한 26만9362명이다. 전국 확진자의 75%가 집중된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환자 수는 역대 최다인 1200명을 넘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새로 나왔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시에서 14명, 구미시에서 6명, 경주시에서 4명, 김천·경산시와 칠곡군에서 각 3명, 청도군에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9일 확진된 '포항 1172번' 환자의 접촉자 2명과 '포항 1177번' 환자의 접촉자 3명,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부대 복귀 전 검사 후 1명이 확진됐고 지난 10일 확진된 '포항 1187번' 환자의 접촉자 2명과 '포항 1188번' 환자의 접촉자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8일 확진된 '구미 1179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구미 1177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구미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7일 확진된 '경주 927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경주 918번' 환자 접촉자 1명, 지난 8일 확진된 '경주 92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9일 확진된 '경주 935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2일 확진된 '구미 1081번' 환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달 26일 확진된 '경산 1649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지난 9일 확진된 서울 강동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8일 확진된 '칠곡 23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9일 확진된 '칠곡 237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칠곡 236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청도군에서는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38명, 하루평균 34명이 확진됐고, 현재 453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최근 30일간 경북도내 확진자는 82→ 54→ 76→ 75→ 38→ 37→ 47→ 67→ 111→ 50→ 35→ 31→ 71→ 64→ 67→ 47→ 54→ 41→ 27→ 44→ 42→ 46→ 40→ 42→ 38→ 45→ 25→ 33→ 28→ 34명이다.

11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7517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1682명, 구미 1199명, 포항 1190명, 경주 938명, 김천 496명, 안동 326명, 칠곡 239명, 청도 210명, 의성 202명, 상주 168명, 영천 150명, 영주 141명, 예천 98명, 고령 81명, 봉화 77명, 문경 66명, 청송 63명, 울진 54명, 영덕 48명, 성주 46, 군위 23명, 영양 10명, 울릉 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89명, 누적 회복자는 72명이 늘어 6970명, 입원환자는 10명이 줄어 458명이다.

현재 도내 가용병상은 1146개 중 437개가 사용중으로 709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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